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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풍향계] DB생명, ‘디지털뉴트리션'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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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풍향계] DB생명, ‘디지털뉴트리션'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

삼성생명, 선심사 프로세스 도입
삼성화재, 지식재산권 활성화를 위한 사내 IP행사 개최
미래에셋생명, 호국보훈의 달 맞아 현충원 봉사

□ DB생명, ‘디지털뉴트리션'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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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생명
DB생명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뉴트리션’과 사업 협력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뉴트리션은 애플리케이션 기반 사용자 맞춤형 건강 사운드 및 영상 솔루션 제공 업체로, 실제 임상시험을 통해 건강 향상 효과가 의학적으로 입증된 청각 자극 사운드 솔루션 ‘사운드필’ 앱을 제공하고 있다.

DB생명은 자사 다이렉트 홈페이지에 디지털뉴트리션의 사용자 맞춤형 사운드 추천 인공지능을 탑재할 예정이며, DB생명 다이렉트 고객들에게 일정 기간 사용이 가능한 사운드필 앱 이용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DB생명 관계자는 “DB생명은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스타트업 발굴 및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번 협력으로 스트레스 완화, 수면 유도 등 고객의 마음 건강을 챙기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삼성생명, 선심사 프로세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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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보험 가입 과정에서 고객들이 느낄 수 있는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선(先)심사 프로세스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선심사란 청약서 발행에 앞서 고객에게 보험금 지급정보 활용에 대한 동의를 얻은 뒤 병력심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가입 가능여부를 계약전에 판단하는 프로세스다.

삼성생명은 선심사 프로세스의 정합성을 높이고 신속한 결과 안내를 위해 AEUS(자동병력 판정시스템)의 질병별 자동심사 시나리오 룰 1260개를 최신 심사기준으로 전면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에 심사 결과에 따라 △할증에 따른 보험료 변경 △부담보 등 계약 인수조건 변경 △인수가 불가할 경우 청약 취소와 같은 고객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선심사 신청 시 작성한 정보를 청약서의 '계약전 알릴의무 사항'에 자동으로 반영하여 고객의 보험가입 편의성을 제고하였다.

다만, 보험금 지급정보 활용을 원치 않는 고객의 경우 사후 심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존 프로세스도 유지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선심사 프로세스 도입으로 인해 고객이 보험료 입금 전에 계약의 인수여부를 선제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가입부터 보험금 지급에 이르는 보험의 전 과정에서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삼성화재, 지식재산권 활성화를 위한 사내 IP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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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지식재산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IP(Intellectual Property) Festival'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디지털 금융기술 회사로서 도약을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행사의 본식은 '특허 공모전 결선'이었다. 삼성화재는 지난 3월부터 한달 간 총 101팀의 특허 아이디어가 응모를 진행했고, 이 중 사내·외 변리사 및 임직원 평가를 통해 선발된 6팀의 아이디어가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서는 특허청 심사관 3명이 직접 참관한 가운데 6팀의 발표회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삼성화재 한 임직원은 "사내 다양한 부서에서 혁신을 위해 어떤 고민과 노력이 이뤄지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러한 아이디어들이 특허 출원을 통해 법적으로 보호 돼야 할 필요성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사내 임직원들이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특허 출원을 장려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금융시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미래에셋생명, 호국보훈의 달 맞아 현충원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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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헌화 및 묘역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임직원 봉사자 25여 명이 참석한 이날 봉사활동은 미래에셋생명이 2014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맺은 1사 1묘역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미래에셋생명은 2014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현충원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봉사자들은 제41묘역을 포함한 주변 묘역까지 돌며 자리를 정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이현우 미래에셋생명 디지털영업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깨닫고, 애국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미래에셋생명 직원들의 작은 땀방울로 유가족과 참배객들에게 더욱 편안한 참배 분위기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연계해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