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가스안전 우수 특허기술, 중기에 원활히 이전"

기술보증기금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손잡고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에 나선다.

기보와 가스안전공사는 16일 충북 음성 KSG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혁신 활동 지원 및 기술거래 플랫폼 활용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스마트 테크브릿지의 e-전자계약시스템은 기술이전 과정을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만들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안전 분야의 우수한 특허 기술이 중기에 원활히 이전돼 개방형 기술혁신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기보의 기술거래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로 정보를 연계하고, 기획재정부 주관의 가스안전 분야 기술거래 활성화를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미활용 특허 무료나눔 사업 등 기술거래 수행을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한 e-전자계약시스템 활용, 공동 홍보체계 마련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 가스안전 분야 공공 연구개발(R&D) 성과물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