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앱으로 주식 매매”…MTS 서비스 공개

앞으로 우리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주식 거래 및 수익 확인 등이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우리원(WON)뱅킹’ 앱으로 주식 거래가 가능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연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고객은 이에 따라 별도의 우리투자증권 ‘우리WON MTS’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우리원뱅킹을 통해 주식 계좌 개설부터 매매, 잔고 및 수익률 확인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MTS 연계 서비스는 앱을 최신 버전을 업데이트 한 뒤 ‘주식’ 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오는 12월 해외주식 거래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스피 5000포인트 시대를 대비해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중심 플랫폼으로 계속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8월 말까지 우리원뱅킹을 통해 주식 계좌를 개설하는 선착순 1만명 고객에 2만원, 실 주식거래 진행 시 추가 1만원이 각각 제공된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