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뱅크는 나이스평가정보와 이 같은 ‘대안신용평가스코어 외부 기관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모형 개발을, 나이스평가정보는 시스템을 통한 스코어 산출 및 외부 금융기관 제공 역할을 각각 담당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2년 비금융 데이터만을 활용한 이 같은 모형을 개발한 바 있다.
양 사는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비교하기'에 입점한 70여개의 금융사에 카플스코어를 4분기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대상 기관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카카오뱅크가 자체 개발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외부 기관에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금융소비자가 보다 좋은 조건의 금융 혜택을 누리게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