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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서아프리카 국가 ‘디지털 전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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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서아프리카 국가 ‘디지털 전환’ 지원

세미나 이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세미나 이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세계은행이 주관하는 서아프리카 디지털 통합 프로그램(Western Africa Regional Digital Integration Program, WARDIP)의 일환으로 서아프리카 7개국의 고위급 정부 대표단을 초청해 ‘신용카드 데이터 기반 데이터 거버넌스 정책 수립'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아프리카 디지털 통합 프로그램은 세계은행(World Bank)이 주도하고 아프리카 연합(AU), 서아프리카 국가 경제 공동체(ECOWAS) 등이 협력해 추진하는 광역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세미나는 서아프리카 국가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서아프리카 단일 디지털 시장(Single Digital Market, SDM) 구축을 위한 데이터 정책 및 제도적 프레임워크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카드는 세미나에서 신용카드 데이터 사업 선도 기업으로서 축적해온 역량과 사례들을 소개했다.
국내외 관광 소비 패턴 분석, 코로나 시기 업종별 매출액 증감률 추이 등 신용카드 데이터에 기반한 정부기관과의 공공정책 협력 경험 및 성과를 공유했으며,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바다’ 및 마이데이터 서비스 운영 사례를 통해 데이터 수집·보호·활용 과정 전반과 이에 필수적인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