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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3750억 소상공인 금융지원…지역신보재단에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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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3750억 소상공인 금융지원…지역신보재단에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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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경제 활력 제고 및 금융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300억원 추가 특별출연을 통해 37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상반기 출연한 565억원에 이어 하반기 추가로 300억원의 특별출연으로 보증재원을 마련했다.

지역신보재단과 개별 협약을 체결해 보증비율 우대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폐업자 장기분할 상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을 완화하고, 폐업 후 남은 잔여 대출금을 장기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말 상품 출시 후 누적 152건, 65억원을 실행했다.

이밖에도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소상공인 119PLUS 대출'을 출시해 정상 차주라도 상환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차주에 대해 장기분할상환, 금리감면 등을 제공하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