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성금은 가평, 산청, 서산, 예산, 담양, 합천 등 특별재난지역 수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과 지역 재건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피해 고객을 위한 보험료와 대출금 납입 유예 등 금융 지원책도 함께 시행한다. 보험료는 최대 6개월간 납입 유예되며, 이 기간 중에도 보험 혜택은 유지된다. 보험계약대출은 12개월까지 상환 유예 및 월복리이자 감면, 일반대출은 6개월간 원리금 및 이자 납입 유예가 적용된다.
지원 신청은 8월 29일까지 고객플라자 방문 또는 담당 재무설계사(FP)를 통한 서류 접수로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 수재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올 3월 산불 피해를 입은 산청 지역에 복구 성금을 전달했고, 대설·화재·지진 등 재난 발생 시마다 복구 지원과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