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스타트업 직접투자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이번에 신규 선정된 곳은 총 39곳이며, 보험사 중에서는 기존 운영사인 교보생명, 삼성화재에 이어 DB손보가 신규로 합류했다.
팁스는 유망 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 기업을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발굴해 지원하는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팁스 운영사를 통해 스타트업에 자금 지원,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하여 혁신적인 기술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팁스 선정 기업은 1억원 이상의 투자를 지원받고, 정부로부터 R&D(5억원), 창업사업화(1억원), 해외마케팅(1억원) 등 최대 7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심진섭 DB손보 전략혁신본부장은 "그간 CVC(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를 해왔다"며 "팁스 운영사로 선정돼 투자한 기업들을 육성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업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기업 전생애에 걸친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