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금융, 이달 들어 주가 평균 7.68%↓
포용금융 강화 이슈 투자심리 부담 요인으로 평가
주주환원 확대 계획·실적 개선세 주가 반등의 요인 분석
포용금융 강화 이슈 투자심리 부담 요인으로 평가
주주환원 확대 계획·실적 개선세 주가 반등의 요인 분석
이미지 확대보기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정규장 종가 기준 4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의 주가는 이달 들어 평균 약 7.68%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사별로는 △KB금융(-5.4%) △신한금융(-5.9%) △하나금융(-9.6%) △우리금융(-9.7%)로 집계됐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고유가와 글로벌 금리 급등이 위험 선호 심리를 위축시킨 가운데 금융권이 추진 중인 포용금융을 둘러싼 염려까지 겹치면서 은행주가 외면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은행주는 매크로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포용금융 강화에 대한 이슈가 지속해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면서 “포용금융 규모상 은행 실적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지만 큰 틀에서 시장 가격 형성 기능에 대한 인위적인 변화가 가해질 경우, 이는 뜻하지 않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고 투자심리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은행주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의지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가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의 생산적 금융 및 모험자본 육성 정책에 따른 관련 산업의 대출 성장과 이자수익에서 규모의 경제효과 그리고 과거 대비 강화된 은행 체력도 가치주와 배당주로서 매력은 장기적으로 누적될수록 빛을 발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또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은행 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현재 국내 은행주의 평균 PBR은 0.65배에 불과해 글로벌 은행 대비 여전히 현저한 저평가이다”라면서 “국내 대형은행 지주사들은 9%를 웃도는 ROE(자기자본이익률)와 13%를 넘고 있는 CET1(보통주자본비율), 50%를 웃도는 주주환원율 등 양호한 재무 지표를 보유해 글로벌 금융주 내에서 국내 은행주의 가격 매력은 크게 부각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