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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코스피 8000 시대 발맞춰 지수연동예금 잇달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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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코스피 8000 시대 발맞춰 지수연동예금 잇달아 확대

국민은행·기업은행, KOSPI200 지수를 기초로 상품 선보여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3.20포인트(2.84%) 오른 8,070.91로, 코스닥지수는 28.15포인트(2.42%) 오른 1,189.28로 출발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3.20포인트(2.84%) 오른 8,070.91로, 코스닥지수는 28.15포인트(2.42%) 오른 1,189.28로 출발했다. 사진=연합뉴스
은행권이 코스피 8000 시대 발맞춰 지수 변동에 따라 금리가 결정되는 지수연동예금(ELD)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은 이날 만기 유지 시 원금을 보장하면서 KOSPI200 지수 변동에 따라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ELD 신상품을 각각 내놨다.

KB국민은행이 출시한 'KB Star 지수연동예금 26-4호'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으로 △상승추구형(최저이율보장형) △상승낙아웃형(고수익추구형) △범위수익추구형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상승추구형'은 기초자산 상승률에 따라 만기 이율이 결정되며 최저 연 2.98%에서 최고 연 3.13%(5월 26일 기준, 세전)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상승낙아웃형'은 최저 연 2.00%에서 최고 연 10.75%(세전)까지 가능하지만, 관찰기간 중 기초자산이 기준지수 대비 25%를 초과해 상승하면 최저이율로 확정된다. '범위수익추구형'은 최저 연 2.98%에서 최고 연 3.08%(세전) 수준이다.
모집 한도는 상승추구형과 범위수익추구형이 각 1000억 원, 상승낙아웃형이 500억 원이다.

IBK기업은행은 △안정상승낙아웃형 6개월 △안정상승낙아웃형 1년 두 가지로 구성된 ‘IBK지수연동예금(ELD) 26-1차’를 출시한다.

'안정상승낙아웃형 6개월'은 비교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연 0.5%에서 최대 연 6.3%의 수익률을, '안정상승낙아웃형 1년'은 30% 이하 상승 구간에서 연 1.5%에서 최대 연 6.0%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다만, 지수연동기간 중 KOSPI200이 기준지수 대비 정해진 상승률을 한 번이라도 초과하면 낙아웃이 발생해 6개월물은 연 0.5%, 1년물은 연 2.5%로 수익률이 확정된다.

‘IBK지수연동예금(ELD) 26-1차’의 가입 대상은 개인고객으로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 원이다. 상품 간 중복 가입이 가능하며, 총 판매한도 500억 원이 소진되면 판매가 종료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안정성과 추가 수익을 함께 기대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선택지가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시장 환경을 반영한 다양한 예금상품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