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해 1조원 시대…지역 밀착형 예방 교육·순찰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28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경찰청과 함께 ‘우리동네 금융사기예방관 1기’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금융사기 대응 경험을 가진 퇴직 경찰관들을 지역사회 금융사기 예방 활동에 투입하는 프로그램이다.
토스뱅크는 최근 디지털 금융 확산과 함께 보이스피싱 수법이 고도화되고 있는 점을 사업 추진 배경으로 제시했다. 실제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1조원을 넘어섰으며, 사후 대응보다 예방 중심 대응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1기 예방관들은 금융사기 관련 수사 경험과 지역 네트워크를 갖춘 퇴직 경찰관들로 구성됐다. 토스뱅크는 금융사기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현장 경험, 지역사회 신뢰 관계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
1기 예방관들의 평균 수사 경력은 약 33.9년으로 집계됐다. 전체 경력은 948년 9개월에 달하며, 참여자의 82.1%는 강의 출강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예방관들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며 지역 주민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목표는 교육기관 약 70개소, 교육 횟수 280회, 교육시간 420시간 규모다. 교육 대상자는 약 3000명 수준으로 제시됐다. 순찰 활동은 총 560회 진행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지역사회 가장 가까운 곳에서 금융사기를 예방하는 안전망 구축이 목표”라며 “예방 중심 대응 체계를 강화해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