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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신용정보, HF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권리조사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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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신용정보, HF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권리조사 맡는다

41억 규모 용역 최종 사업자 선정
2029년까지 사후관리·채권양도통지 수행
이미지=KB신용정보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KB신용정보 제공
KB신용정보가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관련 업무 용역 사업자로 선정됐다.

KB신용정보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발주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권리조사 및 채권양도통지 업무 용역’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총 41억6800만원이며, 수행 기간은 2026년 7월부터 2029년 6월까지 3년이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경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반환을 보증하는 공적 보증 제도다. KB신용정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증서 발급 전 단계의 권리조사부터 보증 취급 이후 사후관리까지 관련 업무를 맡는다.

주요 업무는 보증 취급 과정에서 임대인 일치 여부, 선순위 설정금액, 소유권 침해 여부 등을 확인하는 권리조사다. 임차인의 임대차보증금 반환청구권에 대한 채권양도통지 대행과 도달 사실 확인 업무도 포함된다.
사후관리 업무도 수행한다. KB신용정보는 매월 보증 대상 주택의 경·공매 진행 여부와 임대인 변동 여부를 조사해 한국주택금융공사에 통지한다. 임차인의 전입 상태와 임차권 유지 여부도 점검해 보증사고 예방을 지원한다.

KB신용정보는 사업 수행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전용 전산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반 업무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권리조사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KB신용정보 관계자는 “전세사기 등으로 주거 불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주택금융공사의 파트너로 선정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권리조사 경험과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전세보증금 보호와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