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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주담대 변동금리 코픽스 3.43%…2년 3개월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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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주담대 변동금리 코픽스 3.43%…2년 3개월만에 최고

9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전월 比 0.2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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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COFIX 공시 자료 사진=은행엽합회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재차 반등하며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9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연 3.43%로 전월보다 0.25%포인트(P) 상승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연속 상승한 뒤 8월 연 3.18%로 보합을 기록했으나 9월 다시 상승하며, 지난 2024년 6월(연 3.52%)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연 3.15%로 전월보다 0.10%P(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25년 4월(3.22%) 이후 1년 5개월 만에 최고치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경우다.

구체적으로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등 수신상품 금리를 바탕으로 산정된다.

신(新)잔액기준 코픽스는 연 2.71%에서 2.79%로 0.08%P 상승했다. 신 잔액 코픽스에는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의 금리도 포함된다.

시중은행은 이르면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