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코스피, 개인 1.5조원 사도 17p 하락, 코스닥도 나흘만에 내림세…기타법인 5218억원 물량 쏟아내

코스피는 개인이 1조5000억원 넘게 사들였지만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타법인이 대거 물량을 쏟아냈습니다. 코스닥도 나흘간 상승세를 멈추고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0일 전일보다 0.53%(17.23p) 내린 3243.1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소형주들의 하락폭이 더 컸습니다. 삼성그룹주는 상승한 종목보다 하락한 종목이 더 많았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1조5480억원을 순매수 했습니다. 외국인은 6382억원, 기타법인은 5218억원을 순매도 했습니다. 기타법인에는 유동화전문회사나 대부업법인 등이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75%(7.93p) 하락한 1052.0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IT업종에서의 하락이 두드러졌습니다. 인터넷 업종은 5% 가까이 빠졌습니다. 제약업종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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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