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GM, 북미 차량 생산량 감소 전망에 주가 하락…반도체 칩 부족 때문, 수익성 높은 차량 생산 줄어들듯

제너럴 모터스(GM)는 북미 대부분의 지역에서 조립생산을 줄이겠다고 밝히자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GM은 반도체 칩 부족이 지속되면서 차량 생산에도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제너럴 모터스는 3일(현지시간) 전일보다 0.27%(0.13$) 내린 48.82 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주가는 올해 상반기 실적 호조로 1월 4일의 40.51 달러보다 21% 오른 수준입니다.
제너럴 모터스가 생산을 줄이기로 한 차종은 수익성이 좋은 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알려졌습니다. GM은 북미 조립공장 8곳에서 생산량을 줄일 계획입니다.

제너럴 모터스는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뮤추얼 펀드 회사인 뱅가드 그룹이 지분 6.66%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입니다. GM의 시가총액은 82조원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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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