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는 3분기 실적호조에도 주가가 미지근합니다. 29일 종가는 전일과 같은 6만32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가는 1월 4일의 5만5300원에 비해 14% 오른 수준입니다.
현대중공업지주의 매출액은 올해들어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이 7조2775억원, 영업이익이 3018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습니다.
현대중공업지주의 최대주주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으로 지분 26.60%를 갖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비중은 17.4%에 이릅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소액주주 비중이 45%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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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