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실적 부진에도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16일 종가는 50원 오른 2만63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주가는 1월 4일의 2만7850원에 비해 5% 하락한 수준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의 분기별 매출액은 급락하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9597억원, 영업이익이 -190억원, 당기순이익이 -5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는 KDB산업은행으로 지분 55.7%를 갖고 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이 인수를 추진중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외국인의 비중이 5.9%, 소액주주 비중이 27%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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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