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하림, 계열사 국세청 특별세무조사에 하락…공정위는 과징금 부과

17일 하림의 주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하림은 그룹계열사 올품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로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17일 종가는 40원 내린 277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가는 1월 4일의 2855원에 비해 3% 하락한 수준입니다.
국세청은 하림그룹 계열사인 올품에 대해 일감몰아주기 등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림은 지난 15일 공정위로부터 78억7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고 공시했습니다.

하림의 분기별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림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3289억원, 영업이익이 192억원, 당기순이익이 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림의 최대주주는 하림지주로 지분 57.37%를 갖고 있습니다. 하림지주의 최대주주는 김홍국 회장입니다. 하림은 외국인의 비중이 1.3%, 소액주주의 비중이 41%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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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