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NAVER, 성장주 심리 회복에 주가 급등

NAVER(네이버)는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 지수가 상승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돼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네이버를 비롯해 카카오 등 성장주들도 상승폭이 두드러졌습니다.

네이버의 2월 3일 주가는 전일보다 1만2000원(5.67%) 오른 22만3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거래량은 305만여주로 전일보다 2.4배 가량 급증했습니다. 거래량은 2개월여만에 최고치입니다.
네이버의 지난해 4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해 주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네이버는 컨퍼런스 콜에서 서치GPT와 네옴시티 등 신성장 동력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수익(매출액)이 2조2717억원, 영업이익이 3365억원, 당기순이익이 122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네이버의 2월 3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17만7500원에 비해 25.92% 오른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0.91% 상승한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 폭을 훨씬 뛰어 넘고 있습니다.

기관은 네이버의 주식을 대거 매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기관은 1032억원을 사들였고 개인도 231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131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NAVER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으로 지분 8.03%를 보유하고 있고 이해진 창업주가 지분 2.55%를 갖고 있습니다. NAVER는 외국인의 비중이 48.5%, 소액주주 비중이 70%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