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KB금융지주, 작년 지배주주 순익 4.4조원 달해

KB금융지주는 7일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역성장한 것으로 나탔습니다. KB금융지주의 순이자이익은 두자리수 늘었지만 피크아웃(정점후 하락)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KB금융지주의 지난해 순이자이익은 11조3814억원으로 전년보다 18.9%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5조6389억원, 당기순이익은 4조1917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7.5%, -4.4%를 기록했습니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 수수료이익에서 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보다 약간 증가했습니다. 은행 부문은 지난해 수수료수익에서 33.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금융지주는 금리 인상에 따른 순이자마진 확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KB금융지주가 최대 순익을 기록하는데 가장 공이 큽니다. 지난해 4분기 순이자마진은 1.99%를 기록했습니다.

KB금융지주는 주요 자회사 10여개를 두고 있고 지분은 모두 100%입니다. KB국민은행이 계열사 가운데 가장 큰 순익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의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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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