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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재확산에 주가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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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재확산에 주가 기지개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이오)는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주가가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그동안 시장에서 소외되어 온 제약·바이오주에 대해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SK바이오의 8월 3일 주가는 전일보다 7000원(9.06%) 오른 8만43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엔 14% 넘게 올랐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236만여주로 전일보다 11.2배가량 급증했습니다.
SK바이오는 지난 2021년 8월 주가가 36만원대까지 치솟았으나 엔데믹 시대를 맞아 주가가 1/4 수준으로 주저앉았습니다. 지나친 낙폭에 반등 심리가 작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SK바이오의 8월 3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7만3500원에 비해 14.69% 오른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6.50% 상승한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에 약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외국인은 나흘째 SK바이오 주식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308억원을 사들였고 기관도 73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384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SK바이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65억원, 영업이익이 –353억원, 당기순이익이 –16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올들어 2개 분기째 적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SK바이오의 최대주주는 SK케미칼로 지분 68.18%를 갖고 있고 SK케미칼의 최대주주는 SK디스커버리입니다. SK바이오는 외국인의 비중이 5.1%, 소액주주의 비중이 27%에 이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