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한국콜마, 하락장에서도 나흘째 상승…52주 신고가

한국콜마는 하락장에서도 나흘째 상승하며 8월 8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콜마는 오는 11일 2분기 실적 공시를 앞두고 호실적 전망에 투자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콜마의 8월 8일 주가는 전일보다 300원(0.58%) 오른 5만2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엔 52주 신고가 5만2600원을 찍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보다 54%가량 줄었습니다.
한국콜마는 국내와 중국에서 제조업자개발생산 방식인 ODM으로 고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콜마는 600여개의 화장품 브랜드와 ODM으로 거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콜마의 8월 8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4만2600원에 비해 22.07%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5.09%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을 약간 앞서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닷새째 한국콜마 주식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34억원을 사들였고 기관도 132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81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한국콜마는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하나증권은 한국콜마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884억원, 영업이익이 415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국콜마의 최대주주는 한국콜마홀딩스로 지분 27.14%를 갖고 있고 한국콜마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윤상현 부회장입니다. 한국콜마는 외국인의 비중이 26.4%, 소액주주 비중이 51%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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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