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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롯데케미칼, 회사채 발행 선방했지만 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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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롯데케미칼, 회사채 발행 선방했지만 주가는?

롯데케미칼은 2500억원 회사채 발행에 선방했지만 주가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3월에도 5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 바 있어 투자자들이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케미칼의 주가는 30일 전일보다 600원(0.45%) 내린 13만4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6만여주로 전일보다 15%가량 줄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전날 15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총 760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습니다. 2년물 1000억원에는 6000억원, 3년물 500억원에는 1600억원이 몰렸습니다.

롯데케미칼은 회사채 2년물 1000억원을 1700억원, 3년물 500억원을 800억원으로 늘려 발행키로 했습니다. 발행자금은 9월 만기가 돌아오는 기업어음을 상환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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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롯데케미칼의 30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17만8500원에 비해 24.93%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4.52%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과는 반대로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투자주체별 손바뀜이 활발합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6억원을 사들였고 기관도 44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52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의 최대주주는 롯데지주로 지분 25.31%를 갖고 있고 롯데지주의 최대주주는 신동빈 회장입니다. 롯데케미칼은 외국인의 비중이 25.9%, 소액주주의 비중이 40%에 이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