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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졸업생 절반 가까이 취업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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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졸업생 절반 가까이 취업에 성공

지역별 취업률 큰 격차…충북 1위, 서울 2위, 대전 3위
[글로벌이코노믹=노정용기자] 특성화고 졸업생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4.9%가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교육부가 공개한 전국 특성화고 취업률 현황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으로 올해 전체 특성화고 졸업생 12만3069명 중 5만5246명이 취업, 44.9%의 취업률을 보였다. 그러나 특성화고 취업률은 지역별로 큰 격차를 보였다. 가장 높은 지역은 충북으로 5496명 중 2800명이 취업에 성공, 50.9%의 취업률을 보였으며, 서울은 2위로 1만7807명 중 8953명이 취업, 50.3%의 취업률을 나타냈다.

▲일자리를찾고있는특성화고학생들.이미지 확대보기
▲일자리를찾고있는특성화고학생들.
3위는 대전 지역으로 49.0%(3326명 중 1630명), 4위 대구 49.0%(6781명 중 3322명), 5위 인천 48.9%(7407명 중 3624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취업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로 1982명 중 480명이 취업, 24.2%에 그쳤다. 강원 27.2%(4240명 중 1154명), 울산 30.8%(3330명 중 1024명) 지역 등도 전국 평균에 비해 낮은 취업률을 보였다.
취업률이 가장 높은 충북 지역과 취업률이 가장 낮은 제주 지역의 경우 격차가 26.7%p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관계자는 "제주, 강원 지역의 경우 지역사회 내에 취업할 수 있는 여건이 다른 지역에 비해 열악하다"며 "또 수도권에 비해 취업 지원에 대한 중앙정부와 학교와의 협조가 떨어진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