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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이사장에 박용현 전 두산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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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이사장에 박용현 전 두산그룹 회장

두산그룹 소유의 중앙대 이사도 겸임중
[글로벌이코노믹=곽호성 기자] 서울대학교 이사장으로 박용현(71) 전 두산그룹 회장이 선임됐다.

서울대 이사회는 28일 오후 호암교수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이사장을 겸임했던 오연천 전 총장이 지난 20일 퇴임한 뒤 공석으로 남아있던 신임 이사장 자리에 박 전 회장을 선임했다.

서울대는 2011년 국립대학법인 전환 이후 총장이 초대 이사장을 겸한다는 규정대로 오 전 총장이 이사장직을 맡았다. 하지만 이번에 학외 인사인 박 전 회장이 이사장으로 선출되며 이원체제가 됐다.

박 신임 이사장은 2011년 말 초대 이사로 선임됐고 지난해 12월 연임됐다. 이사 중 최연장자인 박 이사장은 오 전 총장 퇴임 후 임시 이사장을 맡아왔다.
이사 임기는 2년으로 박 전 회장은 남은 1년 6개월간 이사장직을 맡는다. 고(故)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 회장의 4남인 박 이사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의대 교수, 서울대병원장, 두산건설 회장, 두산그룹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박 이사장은 두산그룹 소유의 중앙대 이사도 겸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