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추곤증 증상, 춘곤증하고는 어떻게 다르지?

글로벌이코노믹

추곤증 증상, 춘곤증하고는 어떻게 다르지?

▲추곤증증상은춘곤증과유사하면서도코골이같은특정증상을동반한다.이미지 확대보기
▲추곤증증상은춘곤증과유사하면서도코골이같은특정증상을동반한다.
추곤증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가을 분위기가 완연해져 신체리듬도 변화폭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신체리듬에 대한 변화를 겪는 증상은 봄에 찾아오는 춘곤증이 대표적이다. 그렇다면 추곤증은 춘곤증과 많이 다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춘곤증과 추곤증 모두 계절적 기운이 사람의 심신에 영향을 미치며 적응력을 채근하는 증상이기 때문이다.

다만 추곤증이 가지는 독특한 증상이 있기는 하다. 바로 코골이인데 가을이나 겨울에는 대기가 건조해 코의 점막이 마르기 쉬워 이같은 증상이 도드라진다.

가을겨울에는 평소에 코를 골지 않는 사람이더라도 뻣뻣한 비강 호흡이 코골이를 유발하게 된다. 또 불편한 호흡이 자연스럽게 구강 호흡으로 이어지면서 숙면까지 방해한다.
따라서 최근 들어 코골이가 심해진다거나 수면에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다면 추곤증 증상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추곤증을 계속 방치하면 피로감이 심해져 일의 능률이 떨어지고 수험생들은 기억력과 집중력 저하 등으로 공부에 악영향을 받게 된다. 또 어린이나 노년층에서는 면역력 약화로 감기 등의 질환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같은 추곤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규칙적인 생활습관밖에 없다. 피로감이 있다고 해서 무턱대고 장시간 자는 행위는 오히려 수면 불안만 심화시킨다.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실내 습도를 50~60% 수준으로 유지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더불어 당분이 함유된 탄수화물 섭취를 가급적 피하고 대신 해조류와 단백질 위주의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환절기를 현명하게 넘기는 방법이다.

/안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