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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의평가 이후 학습 전략] 과학탐구, 개념 정리 토대로 고난도 문제 공략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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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의평가 이후 학습 전략] 과학탐구, 개념 정리 토대로 고난도 문제 공략 나서야

9월 모평은 학습자들의 수능 출제 경향을 예측하고 수시 지원 방향을 잡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 특히 6월 모평 이후 급하게 과목 선택을 바꾼 학생들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쫓아가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학습해야 하는 때이다. 학생들의 개인차가 있겠지만 남은 두 달, 등급별로 학습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안내하니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바탕으로 열심히 학습하길 바란다.

1등급~2등급(상위권) : 실수를 줄이고 고난도 문제를 정복하라

기본이 탄탄한 상위권 학생들은 실수를 조심해야 한다. 또한 고난도 문제, 예를 들어 물리에서는 그래프와 표와 연계된 계산문제, 화학은 금속의 반응성과 중화반응, 생명과학은 유전 관련 문제, 지구과학에서는 천체 관련 문제 등 각 영역에서 상위권을 가르는 문제들을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 시험장에서 보는 것처럼 시간을 제한해 두고 풀면서 실수를 줄이고 어려운 문제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

2~3등급(중위권) : 정리노트와 기출문제를 공략하라
1등급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개념 정리가 우선이다. 개념 정리를 할 때는 단순히 나열식으로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풀이와 연계되는 과정도 같이 정리하도록 한다. 개념 정리가 어느 정도 되었다면, 문제풀이 연습 때는 기출문제와 빈출 영역 위주로 집중적으로 문제를 공략해 본다. 특히 2년간의 기출문제를 통해 자주 출제되는 문항과 유형을 파악하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도록 하자.

4등급 이하(하위권) : 알고 있는 것부터 암기하면서 시작하라

전혀 모르는 것보다는 알고 있는 것부터 시작하도록 한다. 가장 자신 있는 단원, 또는 쉬운 단원부터 개념 정리를 하면서 노트 필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암기를 우선으로 한다. 고난도 문항이나 지엽적인 것들을 먼저 건드리기보다는 빠른 시간 내에 교과서와 개념 강좌를 통해 ‘아는 것은 다 맞는 전략’을 구사하도록 하자. 시간이 많지 않아 조급한 마음이 있겠지만 기본에 충실하면 이해도 빨라지고 시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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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관 스카이에듀 총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