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의원은 12일 사직서를 냈다.
여야 합의로 의원직 제명안의 본회의 표결이 눈앞으로 다가오자 스스로 물러났다.
사직서 제출로 이날 상정될 예정이던 의원직 제명안은 폐기됐다.
12일 오후 국회본회의에서 자진사퇴안은 통과됐다.
214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그중 217명이 찬성했다.
반대는 15표 , 기권은 16표였다.
심의원이 제츨한 사직서는 하나의 문장으로 구성돼 있다.
“일신상의 사유로 국회법 제135조2항에 따라 사직서를 제출합니다.”
논란이 된 성 추행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언급이 없었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