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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연말 구조조정 바람 거세…스탠다드차타드 대규모 특별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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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연말 구조조정 바람 거세…스탠다드차타드 대규모 특별퇴직

금융권에서 연말 구조조정 바람이 크게 불고있다. 금융권은 지난 2년간 8400여명을 감원했다.

은행권에서는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대규모 특별퇴직을 예고했다. 다른 은행들도 임금피크제 영향으로 구조조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은행은 오는 23∼27일 간 만 40세 이상, 10년 이상 근속한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퇴직을 신청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SC은행의 특별퇴직은 2018년까지 직원 1만5000명을 감축하기로 한 SC그룹의 글로벌 구조조정 계획에 따른 것이다.
KB국민은행은 올해 5월 1121명에 달하는 대규모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올 연말에는 임금피크제를 적용받는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해졌다.

신한은행도 내년 초 희망퇴직을 신청받는다. 신한은행은 올 초 지난해의 2배 이상인 310명의 직원이희망퇴직을 신청한바 있다.

우리은행 역시 임금피크제를 적용받는 직원을 기준으로 지난달 평균 19개월치의 월급과 3개월치 연수비용 등을 지급하는 퇴직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 받았다.

은행권은 추가 인력 구조조정은 노조의 반발로 진행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원감축 칼바람은 은행권 외에도 보험·카드업계 등 전 금융권에서 나타날 것으로 금융업계는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