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롯데칠성음료는 지분 변동 사실을 공시했다.
㈜롯데는 지난해 12월 롯데제과의 지분 9.9%도 같은 이유로 매입했다.
신격호 총괄회장,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등과 지분 경쟁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미 계열사 롯데알미늄, 롯데제과 등이 상당수 지분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지분 경쟁 측면에서 굳이 1.37%를 더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롯데칠성의 주요 주주와 지분율은 ▲롯데제과 18.33% ▲롯데알미늄 8.43% ▲롯데장학재단 6.17% ▲롯데호텔 5.43% ▲신동빈 회장 5.41% ▲신동주 전 부회장 2.76% ▲신격호 총괄회장 2.44% 등이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