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는 30일 오후 공지글을 통해 "이재선 공인회계사님을 대한민국 박사모 성남지부장으로 영입 추인한다"고 밝혔다.
이재선씨는 야권 유력 대선주자의 한 명인 이재명 성남 시장의 친형이다.
이재명 시장은 최근 박근혜 퇴진에 앞장서 왔는데 결과적으로 이재명, 이재선 형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둘러싸고 충돌을 벌이는 모양새가 됐다.
이재선씨와 이재명 시장은 서로 연락을 잘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재명 시장은 대선 후보 지지율에서 문재인과 반기문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