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22시간이 넘는 고강도 조사가 이어지는 동안 이 회장은 점심으로 6000원짜리 도시락을 먹었고, 저녁의 경우 짜장면으로 해결했다고 특검 관계자는 전했다.
구치소 식단은 ‘1식3찬’으로 쌀밥과 세 가지 반찬으로 구성된다. 2014년 6월 17일 형의집행 및 수용자 처우에 관한 법률이 개정된 후 수감자는 100% 쌀밥을 먹게 됐다.
하루 한 끼니는 육류나 생선요리가 나오고 햄과 소시지도 제공된다. 일주일에 두 번 빵과 스프 등 특별식도 공급된다.
오소영 기자 o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