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P2P 대출시장의 성장은 부동산 관련 P2P 대출이 이끌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월 P2P대출 잔액 3357억원 중 부동산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214억원으로 66%에 달합니다. 특히 부동산 P2P 대출 중에서도 건축자금 대출(PF대출) 규모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P2P업체들은 △자금을 1년 내 회수할 수 있고 △담보가 확보돼 안전하며 △수익률이 높다는 점 등을 내세우며 홍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위는 부동산 P2P대출이 원금 보장 상품이 아니기에 투자 전 많은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예측이 쉽지 않은 부동산 시장에 따라 채무자 연체가 발생하면 투자자의 원금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돈이 많이 몰리는 건축자금 대출(PF대출)의 경우 일반적으로 건축 예정 토지를 담보로 설정하나, 업체에서 제시한 건축물 준공 후 가치를 확정된 담보물의 가치로 오해해선 안됩니다. PF 대출상품 중 일부는 토지에 대한 담보권이 후순위거나 담보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건축물 준공 후 미분양이 발생하거나 준공 가치가 예상보다 떨어지는 리스크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투자 원칙상 '높은 수익률'은 반드시 '높은 위험'을 수반합니다. 때문에 고수익 상품일수록 투자 리스크 분석을 더 철저히 해야합니다. 투자대상을 직접 방문해 주변 시세·분양률 확인은 물론, 투자(담보)에 대한 의문은 업체에 확인해 합리적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김은성 기자 kes0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