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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직 ‘심야 사퇴’…보궐선거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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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직 ‘심야 사퇴’…보궐선거 무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예방을 하기위해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예방을 하기위해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사퇴 시한 3분 전에 경상남도지사직을 사퇴했다.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은 홍 지사가 9일 오후 11시 57분에 사임통지서를 전자문서로 보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남도선관위에는 이날 중 홍 지사의 사퇴통지가 없어 도지사 보궐선거는 결국 무산됐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과 정의당 경남도당 당직자,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사퇴서 전달경위를 구체적으로 밝히라며 강하게 항의했다.
민주당 도당 등은 10일 홍 지사 등 '꼼수 사퇴' 관련자들에 대해 법적 소송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법률을 전공했다는 사람이 이런 식으로 법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이 우병우(전 청와대 민정수석)하고 다를 바가 뭐가 있느냐”고 말했다.

김연준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