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상파3사 19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는 문재인 41.4% 홍준표 23.3% 안철수 21.8% 유승민 7.1% 심상정 5.9%로 발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8시 투표가 마감 직후 개표를 개시해도 개표율이 70∼80%대는 도달해야 당선자 윤곽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투표 마감 직후 방송사들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기 시작하는 점 등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이르면 9일 당일 밤 11시 전후로 윤곽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방송사들이 선관위의 개표진행 상황에 맞춰 각종 통계기법을 활용해 당선인 예측에 나서기 때문에 개표 양상에 따라 11시께 당선인 유력 또는 확실 예상이 나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선관위는 오후 8시 30분께 개표를 시작해 한 시간 뒤인 9시 30분께면 첫 일반투표함의 개표결과 공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해성 기자 victorlee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