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전 대변인은 취임사 외에도 문 대통령의 후보 시절 마지막 TV 연설문도 직접 써준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변인은 2002년 노무현 대통령 당선 당시에도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등과 함께 취임사 준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했고, 두 번의 대변인과 연설기획비서관·제1부속실장을 지내기도 했다.
윤 전 대변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화법을 분석한 '대통령의 말하기', 청와대 근무시절을 무대로 한 장편소설 '오래된 생각'을 출간하는 등 활동을 왕성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성 기자 victorlee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