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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이은재 농지법 질문에 “농사했다. 과수원으로 된 곳이 옛날엔 고구마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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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이은재 농지법 질문에 “농사했다. 과수원으로 된 곳이 옛날엔 고구마 밭”

14일 국회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은 도종환 후보자의 농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 질문했다. 사진=연합뉴스tv이미지 확대보기
14일 국회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은 도종환 후보자의 농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 질문했다. 사진=연합뉴스tv
14일 국회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은 도종환 후보자의 농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 질문했다.

그는 도종환 후보자에 "현행법상 농업인이 아닌자가 농지를 취득하려면 농지취득 자격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고 PPT 자료를 공개했다.

이은재 의원은 PPT 자료를 통해 설명하며 "2015년 제출된 농업경영계획서에 후보자와 배우자의 영농계획이 3년이라고 적혀있다"며 "향후에 고추와 고구마를 심겠다고 했다. 본인이 작성한 것 맞냐"고 물었다.

도종환 의원은 "법무 대리인을 통해 제출됐다"고 답했다.
이어 이은재 의원은 "매입을 한 시기가 2005년 10월인데 영농착수시기가 8월로 적혀있다. 사지도 않았는데 두 달 앞장서서 적혀있다"며 "또한 당시 후보자의 부인은 충북 여성 정책관인데 자영업이라고 표시가 되있다. 작성날짜도 빠져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냐"고 질문했다.

이에 도종환 후보자는 "제가 저 집에 들어간 건 실제로 2003년이다. 이어 2004년~2005년 저 집을 구입하기 전 몸이 아파서 농사하면서 요양하면서 살았다"며 "그리고 살다가 저집을 구입하게 됐다. 학교 재직 하다가 퇴직 후 병원이나 마음수련원을 돌아다녔지만 나아지지 않아 자연치유를 위해 농장에 갔고 실제로 농사를 지으며 요양을 했다. 이를 통해 건강을 되 찾을 수 있었다"고 대답했다.

이어 "주로 밭농사를 지었고 고구마 농사도 짓고 생계문제를 해결했다"며 "농사 지은 사실은 여러 자료로 제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도종환 후보자는 "농사를 지을 땅은 저 근처에 많이 있었고, 저기서 농사한 걸로 몇 년을 먹고 살았다"며 "항공사진촬영에 따르면 이번에 밭이 마당으로 바뀐 것을 이번에 알았다. 제 집 옆 과수원으로 되 있는 곳이 옛날엔 고구마 밭이었다"고 말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