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정부는 8일 합참의장, 육·공군 참모총장 등 대장급 인사를 단행하고 육군참모총장에 김용우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을 내정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8일 육군참모총장에 육사 39기인 김용우(56)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이 임명됐다. 이에 국방부는 김용우 신임 총장에 대해 "책임감이 강하고 발군의 기획·분석력을 발휘하여 업무를 치밀하게 처리하며 어려운 문제일수록 본인이 주도하여 상하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장군"이라고 평가했다.
김용우 신임 총장은 1961년생으로 육군사관학교 39기다.
특히 김용우 신임 총장은 합동참모본부 민군작전부장, 합동참모본부 신연합방위추진단장, 제1군단장을 역임했고 현재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직을 수행해왔다. 그는 부인 박중희씨와 3녀를 뒀다.
또한 김용우 신임 총장은 호남 출신(전남 장성)으로, 광주제일고를 나왔다.
한편 합참의장에는 23년 만에 공군 출신의 정경두(57·공사 30기) 공군총장이 내정된 가운데 육군총장에는 육사 출신(김용우 신임 총장)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