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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감사원장 후보, 사법연수원 시절 미담 ´2년간 친구 업고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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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감사원장 후보, 사법연수원 시절 미담 ´2년간 친구 업고 다녀´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최재형 사법연수원장을 감사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최 후보자는 법조계에서 ´외유내강의 리더십´으로 불린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최재형 사법연수원장을 감사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최 후보자는 법조계에서 ´외유내강의 리더십´으로 불린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새 감사원장 후보자로 최재형 사법연수원장을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최재형 사법연수원장은 사법연수원 시절 다리를 쓰지 못하는 동료를 2년간 업어서 출퇴근시킨 일화로도 유명하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는 법조계 내외에서 매우 합리적이며 균형감각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분˝이라고 논평했다.
최재형 사법연수원장은 법조계에서 ´외유내강의 리더십´으로 불린다. 1956년생은 경남 진해 출신이다. 경기고, 서울대 법학과를 나왔다. 사시 23회(사법연수원 13기)로 1986년 판사로 임관했다.

서울고등법원 성폭력전담재판부 재판장 겸 형사재판연구회 회장을 맡아 성범죄의 양형기준을 실무상으로 정착시키는 데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꼼꼼하면서도 법정에서 소통에 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 당사자로 하여금 재판결과를 신뢰하고 승복하도록 이끄는 법관으로 정평이 났다.

4년 임기의 감사원장은 독립성, 투명성, 공정성이 중시되는 자리다. 최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 표결을 거쳐 4년의 임기에 들어간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