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강원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에 산림 당국이 이틀째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삼척시는 지난해 765㏊ 가량이 불에 소실된 적이 있어 해마다 벌어지는 화마에 몸살을 앓고 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년 동안 삼척시에서는 7,653,340㎡의 면적이 불에 소실됐다. 이는 지난해 5월 삼척시 도계읍 점리 야산 중턱에서 난 불로 인한 피해 때문이다. 상암월드컵경기장 건축면적 5만8539㎡와 비교하면 130개 정도 규모가 불탄 셈이다.
지난 11일에 있었던 산불 역시 도계읍 황조리와 노곡면 하마읍리에서 잇따라 발생하며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산불이 난 2곳에 진화헬기 27대와 인력 1387명, 진화차 45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날 오후 9시 27분께 발생한 도계읍 황조리 산불은 7㏊ 정도 산림을 태웠다. 한때 불길이 인근의 연립주택 옆까지 번져 심각하게 위협하자 주민 중 노약자 49명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전날 오후 2시 58분께 노곡면 하마읍리에서 발생한 산불도 밤새 확산하면서 25㏊의 산림을 태운 것으로 추정됐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산불을 조속히 진화할 수 있도록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겠다”며 “진화가 마무리되고 피해 조사가 이뤄지면 소실 면적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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