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당은 이날 오후 3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음성 파일과 함께 패륜적 욕설 파동 등 6대 의혹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이 후보의 ‘형과 형수에 대한 패륜적 욕설 파동 의혹’이란 제목 하에 ‘이재명과 형수(원본) 음성’, ‘이재명 vs 형수(증폭 긴버전) 음성’, ‘이재명 vs 형수(증폭 축약본) 음성’, ‘이재명 vs 이재선(형)“만달러 공작금 관련 음성’, ‘이재명 vs 이재선(형): 집 사람 댓글 관련 음성’이란 제목이 달린 파일을 올려놓았다.
이와 함께 한국당은 ‘이재명 성남시장이 구단주인 성남FC와 네이버의 유착관계 의혹’, ‘채용비리 의혹’, ‘측근비리’, ‘막말’, ‘논문표절 등 범법 행위’ 의혹도 제기했다.
그러나 이재명 음성파일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의 도지사 후보에 대해 “개판이다”며 실망한 눈치가 역력했다.
kimj****은 “한명(남경필)은 아들 마약이고 한명(이재명)은 형수한테 욕하고 도지사 개판들이네”라고 꼬집었다.
또 namu는 “형수가 뭐같은 건 알겠네요. 근데 그분은 정치를 안하자나요 ~~~이렇게 똑같이 ***은 곤란한데....”라고 정치인들의 도덕성에 대해 실망한 눈치였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