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멀티플레이어 능력 향상 기회로…‘이달의 Multi-player’ 선정·시상도

이날 참석자들은 청년실업 증가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중기부와 금융기관의 정책을 숙지하고, 효과적인 청년일자리 정책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에 공헌한 직원에 대해 ‘이달의 Multi-player’로 선정, 시상했다.
중기부 광주‧전남청 관계자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1조 6천억 원 가운데 2천억 원의 정책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며 말했다.
또 기업은행 김지웅 과장은 온라인 취업매칭 사이트인 ‘잡월드’에 대해 설명하며, “‘잡월드’를 통해 직원을 채용하여 6개월 간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 대출이자나 금융수수료 등을 일부 되돌려 주는 방안도 시행중”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 문제철 과장은 시중은행을 통해 중소기업의 대출 일부를 저리로 지원해 주는 C2자금에 대해 설명하며, “중소기업은 시중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중기부 광주‧전남청 직원들은 “우리부 정책과 금융기관의 정책을 숙지하고 비교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기업들에게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해 심도있는 정보를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반겼다.
김진형 중기부 광주‧전남청장은 “멀티 행정 능력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은 직원에게 매달 multi-player상을 시상, 전 직원의 동기 부여를 확실히 할 계획이다”며, “전 직원이 정책 세일즈맨이 되기 위해 심기일전 하자”고 당부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