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우수기술연구센터(ATC) 기업 1만명 청년채용 다짐 선언식’과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지정서 수여식’을 열었다.
ATC 사업은 기술역량이 높은 기업 부설연구소를 ‘우수기술연구센터’로 지정하는 프로젝트다. 연간 5억원 이내, 최대 5년간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2003년부터 올해까지 518개가 지정됐다.
산업부는 올해 수여식에서 2018년 신규 우수기술연구센터 지정 17개 기업에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ATC 과제를 수행하면서 우수한 성과 창출에 기여한 연구자 5명에게 기술혁신상을 수여했다.
이상훈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관은 축사에서 “선정평가 단계부터 과제 수행 관리, 연구개발(R&D) 종료 후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서 제도 개선을 추진해 일자리 창출을 많이 하는 기업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