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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버스, 한미 FTA 우호적 댓글 써라"... 조현오 전 경창청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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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버스, 한미 FTA 우호적 댓글 써라"... 조현오 전 경창청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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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캡쳐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댓글 공작'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5일 새벽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우려와 도주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조 전 청장의 구속 수사 필요성을 인정했다.

앞서 조 전 청장은 부하 직원들이 과잉 충성을 했다는 취지로, '댓글 공작'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조 전 청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년 9월부터 2012년 4월까지 경찰 1500명을 동원해 천안함 사건과 희망 버스, 한미 FTA 등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해 정부 우호적인 댓글 3만 3000여 개를 작성토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