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운영위원회는 2018년 사업보고와 함께 참석한 위원들로부터 2019년도 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및 어린이 급식소 지원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예산 사용 내용을 심의하였다.
이번 회의를 통해 수원대학교 교수진의 도움을 얻어 조리사의 안전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운동, 급식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및 응급처치 교육 및 화성시의 로컬푸드를 활용한 어린이와 부모 대상 편식 교육, 영어로 진행하는 인형극을 계획하였고, 지난 10월에 열린 원장과 조리사의 “식단 품평회”를 부모 및 교사에게도 확대 운영하여 어린이의 적정배식량의 인식의 확대와 실천을 강화하고 어린이급식소에 채용된 신규 조리사를 대상으로 조리실 위생, 영양 수칙 교육을 분기별로 진행하여 조리사의 급식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 어린이 급식소의 조리실 체계적인 관리법 확립 △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교육 지원 △ 급식소 관계자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4년 12월에 개소하여 2018년 10월 말 현재 695개의 어린이급식소를 관리하고 있다. 특히 수원대학교 내에 어린이 식생활 체험관을 설치하여 만 5세 미만의 어린이을 대상으로 편식예방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