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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범의 선수촌·한국체대 라커룸 그리고 간담 서늘 성폭력... 심석희 믿기힘든 증언들의 연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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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범의 선수촌·한국체대 라커룸 그리고 간담 서늘 성폭력... 심석희 믿기힘든 증언들의 연속성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제기한 성폭행 의혹에 대해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 측이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제기한 성폭행 의혹에 대해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 측이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2)가 폭행 혐의로 구속된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추가 고소하면서 파문이 확대되고 있다.

심석희측은 “지난 2014년 심 선수가 만 17살 고등학교 2학년부터 조재범 전 코치에게 상습적인 폭행뿐 아니라 상상할수 없었던 성폭행까지 당한 사실을 모두 털어놓았다”며 “고심 끝에 조재범 코치를 추가 고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어 “상습성폭력은 선수촌·한국체대 라커룸 등서 평창 개막 전까지 4년간 당했다. 가족에게도 못 알리고 고민했다”고 말했다.

심석희는 지난달 17일 조 전 코치의 상습상해 및 재물손괴 사건 항소심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조 전 코치를 ‘아동·청소년의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상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심 선수는 지난달 17일 “어떤 이유에서든 폭행은 근절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스포츠계에서도 어디에서도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또 그러기 위해 엄벌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조 전 코치의 휴대전화와 태블릿PC 여러 대를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