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중국 군용기 1대가 23일 사전 통보 없이 3차례에 걸쳐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과 이탈을 반복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중국 군용기는 정찰기로 보이며, 이날 오전 8시3분경 이어도 서남방에서 방공식별구역에 첫 진입후 8시27분경 이어도 동방으로 이탈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포항 동쪽 45마일 지역으로 진입해 울릉도 동북방까지 이동후 낮 12시 51분쯤 최종 이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군용기가 울릉도와 독도 사이로 진입해 비행은 처음”이라며, ”우리 영공 침범은 없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이럴 때 자칭 애국세력 태극기부대가 광화문에서 대중 규탄시위 나서야” “한두번도 아니고 명확한 조치 필요”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