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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요촌동 통장협의회, KTX 김제역 정차결의 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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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요촌동 통장협의회, KTX 김제역 정차결의 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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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전경
[글로벌이코노믹 유종광 기자]
전북 김제시 요촌동 통장협의회는 12일 3월 정례회의 및 'KTX 김제역 정차'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47명의 통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KTX 김제역 정차 시민의 힘으로 이루어 냅시다”라고 외치며, 2015년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10년 동안 운행하던 KTX의 김제역 정차 중단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전북 서부권 교통 약자의 교통 편의를 위해 KTX 김제역 정차가 필요하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이준찬 회장은 “요촌동 통장들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김제시민 전체로 전해지고 이같은 김제시민 모두의 염원이 정부 관계부처에 전해져서 KTX가 다시 김제역에 정차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KTX의 김제역 무정차 운행으로 시민들의 불편 뿐만 아니라 김제역 상가 지역경제 침체 등 지역불균형이 심각한 상태라며, 김제시 모두의 염원을 모으는 서명운동도 동참해 KTX김제역 정차 당위성에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유종광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