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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만나면 먼저 섹스하자고 얘기하지 않습니다"...상상초월 김현철 정신과의사의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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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만나면 먼저 섹스하자고 얘기하지 않습니다"...상상초월 김현철 정신과의사의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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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정신과 의사 김현철이 자신의 병원 홈페이지에 ‘PD수첩’ 취재 당시의 현장 동영상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전파를 탄 ‘PD수첩’에서는 김현철 정신과의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두명의 여성이 등장해 증언했다.

이에 29일 김현철 원장이 올린 동영상에는 ‘PD수첩’ 취재진으로 추정되는 남자 2명과 간호사들이 말다툼을 벌이는 장면이 뚜렷이 담겨있다.
경찰 관계자는 “‘PD수첩’ 방송이후 김현철 원장이 그루밍 성폭행 의혹의 거센 비판을 잠재우기 위한 동영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현철 원장은 “말도 안된다. 내가 거절하기 힘들게 해 성관계를 맺은 것"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pd수첩 방송에선 "전 먼저 섹스를 하자고 말하지 않습니다" "호텔로 모셔도 될까요" 문자메시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성폭행의혹이 사실이라면 증거가 분명해야” “의혹만 가지고 처벌은 곤란”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