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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몰디브’ 제주 함덕해수욕장?... "상어 나타났다 방송"에 해수욕장 긴장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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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몰디브’ 제주 함덕해수욕장?... "상어 나타났다 방송"에 해수욕장 긴장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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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있는 함덕해수욕장이 8일 포털에서 떠오르고 있다.

함덕해수욕장은 하얀 모래와 맑은 물이 있는 곳으로 제주도의 3대 해수욕장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1983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고운 패사질의 모래로 이루어진 백사장은 길이 약 900m, 폭 120m에 달한다. 면적은 465,000㎡이다. 바다의 수심이 얕아 아이들과 해수욕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다.

함덕이라는 지명은 함씨가 놓은 돌다리인 ‘함다리’를 한자화하면서 넓은 바위를 의미하는 덕 자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함덕해수욕장은 거세지 않은 파도, 낮은 수심, 유달리 맑은 물, 하얀 백사장, 작은 수온차 등으로 해수욕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해수욕장 일대는 본래 바다 속에 있었지만, 수면이 하강하면서 10∼15m의 패사층이 넓게 노출되었다.
패사층은 조개의 껍질이 바람과 파도에 의해 부서진 모래이다. 이 패사층의 밑바닥을 이룬 지질은 현무암이며, 현무암은 해수욕장의 중간중간에 암초의 형태로 드러나 있다. 모래는 백사장의 동북쪽에서 공급된다. 파고가 잔잔한 여름철에는 연안으로부터 공급되는 세립질의 모래가 연안류에 의해 경사가 완만한 해안으로 다량 공급됨에 따라 사주가 길게 형성된다.

눈부신 모래밭과 맑은 에머랄드 빛의 바다, 검은 현무암 위에 가로 놓여 있는 아치형 구름다리, 빨간 등대 등이 잘 어우러지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여 ‘한국의 몰디브’라는 별칭이 있다.

한편 이날 함덕해수욕장 상황실에 따르면 낮 12시 30분께 함덕해수욕장 동쪽 구름다리 앞바다에서 상어로 보이는 개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해수욕장 상황실은 즉시 해수욕장 입욕을 통제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 방송을 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